140322협동조합농부장터 임직원 워크샵~!
본문
하루
3월22일 양지바른 텃밭 하우스에서 임직원 워크샵이 있었다.
첫번째 시간은 카톨릭대에서 심리상담 교육을 맡고있는 박진희강사분을 모시고 소통에 대해 강의를 들었다.
실제 모의실험을 통해 서로의 메세지를 알아보는 시간이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감정상테에 따라 상대방의 상황을
예측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러나 실제로 상대의 표정과 상태, 목소리, 눈빛, 말투등으로 정확하게 상대의 상황을 읽어낼 수 도 있었다. 언어적 소통과 비언어적 소통에는 의사표현력에 따라 무한히 차이가 났는데 무엇보다 소통에 있어서 생각의 중심이 나로부터가 아니라 상대로부터라는 것, 무슨일을 하든 어떤 말을 하든 자신의 상태가 상대에게 보여질때 거부로 느껴지거나 수긍으로 이끌어지는 것은 나로부터 파생된다는 것이다. 의사소통은 결국 상대적이라는 것. 생각보다 괜찮은 강의에 좋은 시간의 경험이었다,
두번째 시간은 협동조합농부장터의 대표이신 김기수대표님의 진행으로 2014년 사업활성화 방안토론이 이어졌다.
농부장터의 비젼과 개장 5주년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고 조별로 의견을 물어 수렴한 결과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
세번째 시간은 협동조합의 가치화 원칙에 대해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부이사장인 권영근 소장님이 열띤 강의를 해 주셨다.
“협동조합이란 운동체이면서 사업체라는 가치를 명확하게 하고 있다.. 본래의 목적이 지닌 뜻을 따라 반드시 가야하는 자기통치와 같다.. 운동체이면서 사업체의 통일, 정신이면서 육체의 통일, 가치와 사용가치의 통일, 예술성과 흥행성의 통일이 이루어지는 자발적이면서 민주적인 합체이어야 한다”
협동조합에 대해 막연한 생각들을 가졌던 직원들에게는 그나마 그 형태가 그려질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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