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밥상으로 세상을 바꾼다>
최고관리자
2019.03.1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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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만 대구 강북마을공동체 로컬푸드
생산자·소비자·직원 ‘삼위일체’조합
먹거리 통한 공동체 이음과 살림 노력
“개인적으로 사회변혁을 꿈꾸며 살았고 그게 현실정치에 접목되길 원했습니다. 하지만 시민의식이 성숙되지 않은 상태에서 변혁을 꿈꾸는 것이 과연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게다가 신자유주의가 시장을 완전히 장악한 상태가 아닙니까. 동시대에 살고 있는 시민과 함께 가기 위해선 우리 사회가 공동체의식을 회복하는 게 급선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생활에 필요한 것부터 시작하자고 결심했습니다. 그게 바로 먹거리 운동입니다. 밥상이 곧 문화고 역사죠. ‘식구(食口)’라는 한자도 밥을 함께 먹는다는 뜻이 아닙니까.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건 도시와 농촌,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시키는 공동체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2008년 농민장터 계기로 이듬해 결성
150여 생산농가·1400여 소비자 합심
동천·학정동 이어 이달 태전동에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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