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컬푸드 활성화교육-꾸러미마케팅교육(2014.07.1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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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직거래 활성화 교육 다녀왔습니다.
교육과정 중 꾸러미 마케팅 교육이었으며 1박2일동안 좀 빡빡한 일정으로 움직였습니다.
윤병선 건국대학교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로컬푸드운동은 농적가치에 대한 공유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십니다.
또한 로컬푸드운동은 배려의 운동이며 생산자와 소비자의 관계성에 가치를 두고 있다고 합니다.
로컬푸드에서의 꾸러미는 지역에서 한정 할 것인가?
우리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지역에서의 산지집송 꾸러미는 결코 로컬푸드의 가치를 담아 낼 수 없다고 합니다.
지역과 농업과 소비자들의 가치를 꺼집어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적정규모의 집약적생산이
꾸러미가 갈 방향이라고 합니다.
꾸러미가 가지는 의미성 가치는 시장성에 중심을 두고 접근해서는 안됩니다.
생산자와 소비자와 지역과 지역이 안정적 관계형성을 이루는 것이 주된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사례로 엄마텃밭 꾸러미 대표 윤계자 님이 발표를 해 주셨고 엄마텃밭꾸러미의 특징은
품목별 생산자 농가 모집을 하며 청정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유통판매를 목적으로 한다고 합니다.
소농 판로 개척과 소비자의 입장을 고려하여 지리, 생산자 제한을 두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음 사례는 유명한 언니네 텃밭입니다.
150개 사업체가 같은 연결망을 갖고 있는 대표적인 꾸러미입니다.
지역에서 생산한 것을 수집해서 생산자회원의 생산물만 보낸다고 하네요.
다른 공동체간의 거래는 오픈되어 있으며 꾸러미편지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돈독한 관계를
형성해 가고 있다고 합니다.
소량 다품종 생산을 원칙으로 하고 제철농산물만 취급하며 토종씨앗으로 농사를 짓는다고 합니다.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것을 운동으로 하는 것이 꾸러미의 목적입니다.
인증제에 연연하지 않고 지역생산물을 지역생산자의 이름을 걸고 취급하는 것이 원칙인 꾸러미는
다양한 수요처를 개발하고 잠재 소비자를 발굴하는 것이 꾸러미사업의 자급률이 낮아지는 것을 극복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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